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길을 떠납니다. 들어 왔던 철망문을 다시 열고, Pu’u Ohia Trail로 내려갑니다.
Y자 교차로를 만나서, 오른쪽으로 Manoa Cliff Trail로 올라갑니다. 조금 가면 또 다른 철망문이 나옵니다.
등산길의 왼쪽, 산의 동쪽 아랫 동네는 Manoa 지역입니다. 한참 걸어가면 벤치가 나타납니다.
땀 흐르는 얼굴 위로 지나 가는 산 바람이 참 좋습니다. 옛날 초등학교때 배운 노래가 생각나네요.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저절로 고맙게 느껴지는 좋은 바람입니다.
벤치를 지나고 대나무숲을 지나면 드디어 오늘 산행의 끝이 가까워집니다.
언덕길, 계단길을 올랐다가 내려가면 등산로 출입구가 아래에 보입니다.
드디어 하이킹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얌전히 잘 있는 차를 보니 반갑고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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