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ākālei Beach Park

오늘 오전에 운동하러 Diamond Head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바람도 불고 구름도 많아서 걷고 뛰기에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카피올라니 공원 동쪽에 주차를 하고 공원을 한바퀴 뛰어 봅니다. 그리고나서 Diamond Head Rd를 따라서 다이아몬드 헤드와 카할라 지역으로 갑니다. 

오른쪽 길이 Diamond Head Rd 입니다

 

 

여기 다니는 사람들은 운동하는 사람들과 개 산책시키는 사람들로 나뉘어지는 것 같습니다. 잠시 쉬려고 Mākālei Beach Park에 들렀습니다.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과 부드럽게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너무 좋아서 한참을 Mākālei Beach Park에 머물렀습니다. 공원이 앙증맞게 작습니다. 하지만 시원한 나무 그늘과 넉넉한 벤치와 테이블, 모래 해변, 샤워기 등등 많은 걸 갖추고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언제와도 한적하고 아늑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다음에는 여기 바다에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가족이 수영을 하고 있는데 너무 시원해 보이네요.